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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브로디.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과거 'K팝스타3'에 도전했던 지원자인 브로디가 '폭풍성장'해 돌아와 심사위원 박진영 프로듀서와의 약속을 지켰다.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에서는 본선 1라운드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방송에서 브로디가 무대에 오르자 심사위원들은 크게 반기는 모습이었다. 브로디는 2년 전 지원했다가 탈락한 바 있기 때문. 브로디는 2년 전 'K팝스타3'에서 15&의 '아이 드림'을 불렀지만 어린 나이로 인한 기본기의 한계를 드러내며 안타깝게 탈락했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브로디양은 아직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그래도 저희에게 매 라운드마다 놀랍게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었다"며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 박진영이 "키가 얼마나 컸느냐"고 묻자 브로디는 "2년 동안 17㎝가 컸다"고 답했다. 이어 "그동안 노래 실력을 많이 쌓으려고 연습했다. 2년 전 'K팝스타3'의 경험을 잊지 못해 다시 한 번 지원했다"고 덧붙였다.한편 'K팝스타5'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