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규 I-뱅크컨소시엄 단장(아이마켓코리아 이상규 사장). 사진제공 인터파크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I뱅크(인터파크 컨소시엄)가 인터넷전문은행에 재도전을 시사했다. 29일 이상규 I-뱅크컨소시엄 단장(아이마켓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금융혁신에 역할을 할 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으리라 보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융위원회가 I뱅크의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탈락 결과를 발표한 후다. I뱅크의 인터넷은행 재도전을 시사하는 발언이다. 이 단장은 I뱅크는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준비해왔다는 설명이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인터넷은행 재도전과 관련 “검토 중이다. 의사결정은 컨소시엄 참여사들과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금융위는 이번 예비인가를 받은 2개 은행 후 2단계 인가계획에 대해 밝혔다. 2단계에는 3~5개의 인터넷은행을 인가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다만 은행법 개정안 통과 후 발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단장은 “인터넷전문은행 출범으로 우리나라 금융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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