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26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치과 이동진료를 실시했다.<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보건소(소장 박성희)는 26일 함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치과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60여 명에게 구강 검진과 상담, 스케일링, 불소도포와 올바른 잇솔질 교육을 병행했다. 또 우울증, 자살과 음주폐해 예방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교육과 홍보도 함께했다. 치과이동진료사업은 올해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2350만원 중 1억6000만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초등학생,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주 2회 운영해 지금까지 18개 마을 191명의 주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김수진 보건소 지역보건담당은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건강서비스를 확대 운영해 군민들에게 찾아가는 통합보건복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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