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전국 맛집 음식도 안방에서 배달 주문 OK'

LGU+ 페이나우 샵 통해 전국 주요 맛집의 음식 배달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통합 O2O 플랫폼 '얍(YAP)'과 사업 제휴를 체결하고, '페이나우 샵(Paynow SHOP)'을 통해 얍에서 추천하는 전국 맛집을 중심으로 배달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이나우 샵은 전국 배달대행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근거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배달대행 통합 플랫폼이다. 가맹점은 이 플랫폼을 통해 주문부터 배달 요청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으며, 배달대행사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얍에는 한국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블루리본 서베이'에서 추천하는 3800여 곳의 맛집 정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은 얍 앱에서 음식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다. 앱에서 선 결제 시에는 LG유플러스의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로 결제할 수 있다. 물론 후 결제를 선택하면, 음식 수령 시 초소형 이동형 결제기 페이나우 비즈를 통해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배달 서비스 이외에도 얍에 탑재될 간편결제 페이나우로 미리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마치면 매장에서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상품을 픽업할 수 있어, 보다 폭 넓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얍은 비콘 서비스를 통해 방문하는 매장의 할인혜택 등을 안내하고, ▲할인쿠폰 ▲스탬프 및 멤버십 관리 ▲블루리본 맛집 정보 ▲결제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통합 O2O 플랫폼으로 현재 10만여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