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세계양궁협회' 후원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세계양궁협회가 사용할 통합 로고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차가 최고의 기량을 갖춘 전 세계 양궁 선수 후원에 나선다.25일 현대자동차는 2016년 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간 세계 최초로 '세계양궁협회'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한다고 밝혔다.세계양궁협회는 전세계 양궁대회를 관장하는 국제 단체로 매년 '양궁 월드컵'과 매 홀수년에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현대차가 세계양궁협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는 기간 동안 세계양궁협회는 '양궁 월드컵'과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를 '현대 양궁 월드컵'과 '현대 세계 양궁 선수권 대회'로 명명할 계획이다.또한 세계양궁협회가 주관하는 경기에 현대차와 세계양궁협회의 로고를 합친 '통합 로고'를 사용함으로써 현대자동차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우르 에르데네르 세계양궁협회 회장은 "세계적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차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후원기간 동안 서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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