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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 사진=SPOTV 중계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아스날이 디나모 자그레브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아스날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5차전 자그레브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알렉시스 산체스의 활약에 힘입어 3대 0으로 이겼다.아스날은 승점 6점(2승3패)으로 올림피아코스(승점 9점)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16강에 오를 수 있다. 전반 29분 메수트 외질이 산체스의 크로스를 받아 몸을 던지는 헤딩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4분 뒤 산체스는 몬레알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산체스는 후반 24분 쐐기골도 넣었다.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캠벨의 패스를 받아 다시 한 번 자그레브의 그물을 흔들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