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독도등대 근무직원 지원금 전달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DGB대구은행은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서 독도등대 근무직원 복지후생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09년 포항지방해양수산청과 협약 후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대구은행은 2001년 사이버독도지점(dokdo.dgb.co.kr) 개점을 시작으로 가입된 상품의 세후 지급이자의 1%를 고객 부담 없이 은행비용으로 기금을 조성해 매년 독도 지역을 위한 활동에 지원하고 있다. 독도 우산봉의 독도등대(정식명칭 독도항로표지관리소)는 1954년 8월10일 무인등대로 설치돼 첫 불을 밝힌 이후 1998년 12월10일 유인등대로 전환됐다. 박인규 은행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독도등대를 지키는 등대지기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도 바닷길을 열어주는 소중한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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