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中·日 등 외국인 관광객 2000명 유치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 팬미팅 현장.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롯데면세점이 중국·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을 초청해 한류스타 팬미팅을 연이어 개최한다. 두차례의 팬미팅에 참석하는 총 2000여명의 관광객들은 명동, 강남 등 서울 주요 명소를 둘러보고 쇼핑을 즐기는 등 2박 3일간 일정으로 방한하게 된다.롯데면세점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악스코리아에서 한류스타 슈퍼주니어 팬미팅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국 200명, 일본 400명 등 총 600명이 참석했으며 스타와의 토크쇼, 미니 콘서트,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한류스타를 만나기 위해 롯데면세점이 현지 여행사와 함께 기획한 관광 패키지 상품을 이용해 방한한 관광객이 대부분이다. 연이어 오는 12월19일에 예정된 한류스타 2PM의 팬미팅은 이미 매진된 상태로 일본과 중국에서 1500명의 관광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연이은 팬미팅 개최를 비롯해 내년 상반기에도 한류스타들과 손잡고 패밀리콘서트와 팬미팅은 물론 크루즈 관광객들을 위한 선상 팬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롯데면세점은 향후 5년간 1300만명의 외국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겠다는 내용의 '비전2020'을 밝힌 바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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