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 소속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25일 개관을 기념해 아시아 이야기 축제를 개최한다. 아시아 국가 간 교류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4일~29일 진행되는 행사는 ▲아시아 스토리 워크숍을 통해 제작한 그림책을 디지털북으로 전시하는 '아시아 스토리 그림책 작가전'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보유한 아시아의 다양한 정보들을 디지털로 전시하는 '네이버 아시아 스토리전' ▲한국-중앙아시아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야기 마당 '아시아 스토리 토크쇼' 등을 선보인다.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자 신동준 작가를 비롯해 박세영 작가, 우즈베키스탄의 파르하지 라임 작가 등이 참여하며 이들의 협업으로 제작된 그림책 다섯 권을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번역해 전시한다. '네이버 아시아 스토리전'에서는 아시아의 문화, 먹을거리, 건축, 문화유산 등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로 만날 수 있으며 '아시아 스토리 토크쇼'에서는 한국 및 중앙아시아 문화계 인사들의 아시아의 문화교류에 대한 생각을 엿들을 수 있다.문체부 담당자는 "다문화시대를 살아가는 아시아 각국 사람들의 문화감수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아시아 문화 교류를 한 차원 심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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