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이해식 강동구청장
그동안 공동주택에서 제설제를 개별적으로 소량 구매시 운반비 추가 부담 등으로 인해 구입단가가 높아 제설준비에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다.이에 구는 제설제를 저렴하게 공급,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제설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지역내 공동주택에 제설제 공동구매 취지를 알려왔고 제설제 수요조사를 해 제설제 공급업체와 최저가 납품단가를 협의, 공급협약을 완료한 상태다.제설제 공동구매는 공동주택에서 필요한 제설제를 구청 도로과나 주민센터에 주문하면 구청에서 저렴한 단가로 일괄구매, 공동주택에 배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14개 아파트에서 약 24톤(970포, 25kg/포)을 신청, 이달말까지 일괄 구매, 공급할 예정이다.제설제 공동구매는 동절기(2015년11월15~2016년3월15일)동안 계속 시행된다.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시중가격 보다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공동주택 관리비 부담을 경감, 강동구에서 추진하는 행정 거버넌스 실현과 제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 제설문화 조기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