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은 19일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열고 이를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신동아건설은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강원도 영월 덕상2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19일 서울 용산구 소재 본사 대강당에서 농산물 일일 직거래 장터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직거래 장터는 강원도 영월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소비를 유도해 유통 및 판로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장터에서는 고춧가루와 좁쌀, 죽염된장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에 임직원들에게 판매된다. 강명구 신동아건설 부회장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만큼 정성이 느껴진다"며 "회사가 조금이나마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신동아건설은 지난 2007년 강원도 영월군에 소재한 덕상2리 덕전마을과 일사일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번기 일손 돕기와 하계휴가철 농촌방문 등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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