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 2015 출시

프랑스 법령에 의거,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세계 각국 출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와인수입사 금양인터내셔날이 보졸레 누보와 보졸레 빌라쥐 누보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보졸레 누보는 프랑스 부르고뉴 남쪽 보졸레 지방에서 그 해 생산된 가메 품종의 햇와인으로, 프랑스 법령에 의거해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세계 각국에 출시된다. 보졸레 누보의 유래는 다양하지만 1940년대 2차 세계대전이 계속되던 당시 한가로이 와인을 숙성시킬 여유가 없어 양조 후 바로 마셨다는 설이 지배적이다. 금양인터내셔날이 선보이는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고온 선 침용발효를 20%선으로 줄이고 전통적인 방식으로 발효해 포도품종 고유의 아로마를 살렸다. 알베르비쇼 보졸레 누보는 이마트와 롯데마트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750㎖, 2만3000원이다.보졸레 빌라쥐 누보도 함께 출시된다.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보졸레 가운데서도 선별된 마을 단위에서 생산하는 제품으로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최고의 밭으로 평가받는 브루이 크뤼(Brouilly Cru)에 인접한 지역에서 생산된다. 약 7∼9일 동안의 상대적으로 짧은 침용 발효과정을 거쳐 온도 컨트롤 하에 최대의 과일 풍미를 이끌어 낸 것이 특징이다. 신선한 붉은 과실향과 함께 달콤하면서도 스파이시한 풍미가 어우러지며, 풍부한 미네랄의 기운과 함께 약간의 탄닌감이 느껴진다. 알베르비쇼 보졸레 빌라쥐 누보는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750㎖, 3만50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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