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전 세계가 올해 역대 가장 더운 10월을 보냈다.미국 국립대기해양청(NOAA)은 10월 세계 평균 기온이 기온을 관측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다고 1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미국의 10월은 1963년 이래 52년 만에 가장 더웠고, 호주는 105년 만에 가장 무더운 10월을 보냈다.이로써 6개월 연속 월 최고 평균 기온 신기록이 수립됐으며 올해 1∼10월 세계 평균 기온 역시 역대 가장 높다는 기록을 남겼다. 올해가 역대 가장 더운 해가 될 것이 확실해졌다. 전문가들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해양 온도 상승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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