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5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20일부터 4일간 장흥, 강진, 영암 3개 군에서 개최된다. <br />
"20일부터 4일간 장흥군·강진군·영암군서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개최""단일종목 최대 규모인 총 85개팀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참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5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나이키 풋볼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20일부터 4일간 장흥, 강진, 영암 3개 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서 남녀, 초·중·고교 등 6개 부문별 지역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팀들이 경기를 치른다. 단일종목으로는 최대 규모인 총 85개팀 2,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한다. 초등부는 강진, 중등부는 장흥, 고등부는 영암에서 열리며 지역 축구팬들에게 축구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장흥군에서는 장흥공설운동장, 정남진리조트구장, 장흥댐구장에서 경기가 나눠펼쳐지며 조별 리그전 후 토너먼트로 우승팀이 결정된다. 경기시간은 중등부 남자경기는 전·후반 각 25분, 여자 중등부는 20분씩 진행되며, 시상식은 23일 결승전 경기 종료 후 장흥리조트 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다.김성 장흥군수는 "3개군의 우의를 다지고 공동개최에 따른 비용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3군 협력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스포츠경기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학업에 열중하면서 방과 후 틈틈이 실력을 다져온 순수 아마추어 학생들의 축구잔치로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한다. 노해섭 기자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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