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안병훈(24ㆍ사진)이 세계랭킹 30위권에 진입했다.17일 공식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2.80점을 얻어 지난주 47위에서 39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 레이크맥라렌골프장에서 끝난 유러피언(EPGA)투어 '플레이오프(PO) 3차전' BMW마스터스(총상금 700만 달러)에서 공동 3위에 오른 것이 세계랭킹 도약을 이끌었다. 현재 PO 랭킹 7위(213만9356점) 안병훈은 오는 19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메이라골프장에서 이어지는 최종 4차전 DP월드투어챔피언십(800만 달러)에서 정상을 노린다.조던 스피스(미국)가 2주 연속 1위(11.97점)를 지킨 가운데 제이슨 데이(호주) 2위(11.91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위(10.63점)에서 그 뒤를 이었다. 김경태(29ㆍ신한금융그룹)는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60위(2.27점), '몰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384위(0.49점)까지 추락했다.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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