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사진 오른쪽)은 지난 13일 경기 파주 객현리에서 임직원과 객현리 주민들과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했다.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 13일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 파주 객현리에서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김영학 무보 사장 등 임직원 30여명과 객현리 주민들은 함께 모여 김장을 담가 노숙인 쉼터인 수송 보현의집에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 사용된 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재료는 객현리에서 직접 재배한 것을 구매, 사용했다.김영학 사장은 "계속된 가뭄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꺼이 참석해준 객현리 주민들에게 감사한다"며 "김치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고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공기업으로써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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