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로 만든 옷 입고 골프친다'

와이드앵글, 친환경 소재 겨울 제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친환경 소재 '커피 차콜(Coffee Charcoal)'로 보온성을 살린 '소프트 테크 스텝3' 패딩 상?하의 세트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커피 차콜'은 커피 원두를 미세한 파우더(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가공함으로써 향균 및 향취 기능이 뛰어나다. 커피의 탄소 성분은 피부에 닿았을 때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항온성을 갖고 있어 보온 효과가 탁월하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패딩 재킷과 패딩 큐롯(치마 바지)은 커피 차콜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은 물론, 신축성이 뛰어나고 슬림한 핏으로 착용감이 뛰어나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 골퍼들에게 필드뿐만 아니라 가벼운 야외 활동에도 유용하다. 패딩 재킷은 찬바람이 스며드는 목 부위에 탈 부착 가능한 털을 덧대 체온 상승 효과를 높였다. 큐롯은 입고 활동하기 편하도록 허리 부분에 밴드를 사용해 신축성을 고려했다. 도트 무늬를 프린트함으로써 여성미를 살렸으며 그레이와 네이비 2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재킷은 24만8000원, 큐롯은 13만8000원. 한편, 커피 차콜을 접목한 아이템은 남성용으로 티셔츠, 바지 등 총 2종, 여성용은 집업 재킷, 패딩 재킷, 큐롯 등 총 3종으로 선보였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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