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능일' 무료택시 230대 운행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2일 수험생을 위한 '무료택시' 230대를 운행한다.  무료 택시 운영에는 성남 법인콜택시 '성남브랜드콜(031-721-7000)' 가운데 대림, 세연, 성일, 성진, 영일, 익수 등 운수회사 6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법인들은 12일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수험생 승차시 택시비를 받지 않는다.  무료택시는 시내 곳곳에 배치돼 성남시내 25곳 대학수학능력시험장까지 수험생 이동에 도움을 준다. 필요시 전화로 택시를 부르면 지각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안전하게 고사장까지 태워다 준다.  강길원 법인택시 협의회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능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법인 택시 운전자들이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네며 운행하기로 했다"면서 "출근길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수험생들에게 택시를 양보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