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대기업·기관 참여 최대 규모 구매상담회 개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과 함께 11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5 제4회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대기업과 중소기업간 공동 판로, 기술개발, 협력사등록 등 거래알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70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과 300여 중소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또 1인 창조기업, 청년기업, 대학창업기업에서 개발된 우수 제품·기술 30여개의 전시회도 마련됐다. 63개 대기업, 7개 공공기관과 300여개 중소기업간 사전매칭 및 현장접수를 통해 550여건의 상담이 이뤄졌다.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전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국내 대기업과의 거래를 알선하는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기청과 협력재단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31회를 개최했으며, 120여개 대기업 및 공공기관, 5,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8,7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거래규모는 75억원에 이른다.안충영 협력재단 이사장은 "요즘처럼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서는 국내 기업간에 판로협력이 국가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내년에도 지역별로 찾아가는 상담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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