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민기자
▲효성은 11월 18일부터 19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데님 프레미에르 비죵(Denim Premiere Vision)' 전시회에 참가해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크레오라 핏 스퀘어'는 맵시와 편안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데님 소비자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자 개발됐다. 이 소재를 적용해 만든 데님은 모든 방향으로 늘어나는 특성이 있어 몸을 감싸주는 느낌과 함께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기존의 데님은 질기고 튼튼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무겁고 촉감이 뻣뻣했다.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춥다는 단점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일년 내내 즐겨 입을 수 있는 데님 원단 개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고 효성도 이의 일환으로 스판덱스 원사가 포함된 데님 원단 개발에 나섰다. 조현준 섬유PG장(사장)은 "전세계 데님 고객들에게 실용성과 활동성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패션 브랜드들과 함께 '크레오라 핏 스퀘어'를 적용한 데님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