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웅기자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관계자들과 영재교육 참가 학생들이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전대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은 지난 7일 교내 혜화문화관 블랙박스 홀에서 ‘2015년 인문영재교육원 발표회 및 수료식’을 실시했다.교육원은 지난 2011년 첫 교육생을 모집한 이래 올해 5번째 기수를 대상으로 이 행사를 개최했다.수료식에는 초등과정 40명과 중등과정 58명 등 98명의 교육생이 참석해 상장과 수료증을 받았다. 또 수료식에 앞서 교육원은 영재교육 교육생들이 지난 1년간 쌓아온 학습결과물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 교육생은 지난 3월부터 지난달까지 매주 토요일 리더십 교육과 인문분야의 언어, 사회, 문화, 역사 등 각 영역에서 100시간 이상의 교육활동을 이어왔다.이밖에 여름캠프, 주제탐구활동, 리더십교육 발표회 등 프로그램과 실무교육 중심의 교육으로 영재교육의 다양성을 경험하는 시간을 제공받았다.박성옥 교육원장은 “영재교육원의 교육으로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숙해지는 계기를 가졌길 바란다”며 “더불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통찰력으로 사회와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인문영재교육원은 오는 12일부터 ‘2016학년도 대전대 인문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서류 전형을 시작한다. 모집 정원은 초등과정 40명, 중등과정 60명으로 지원 자격 및 선발기준은 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 홈페이지(//gifted.dj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문영재교육원(042-470-9339)으로 문의하면 된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