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오르樂 내리樂 양천 한바퀴’<br />
옹기종기 골목들이 모여 있는 지역의 꿈자람작은도서관, 달마을작은도서관, 목동보건지소, 목동종합사회복지관 등 주민편의시설들도 눈에 띤다. 오랜 세월 자리를 지키며 명소가 된 150년 된 느티나무에 대한 소개는 지역의 역사를 기억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다.◆이웃과 소통으로 고향의 정겨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신월동지양산, 수명산, 능골산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산들로 둘러싸인 신월동지역은 골목골목 숨겨진 재미를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신월동 소개 첫 페이지는 2009년 개장한 서서울호수공원이 장식했다. 몬드리안 정원과 비행기 소리에 맞춰 움직이는 소리분수 등 공원 내 특색 있는 볼거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서울시 최초의 음악특성화 도서관과 얼마 전에 개관한 고운달작은도서관, 달빛마을도서관 등 곳곳에 소개된 도서관은 추운 겨울 아이들과 함께 찾기에 안성맞춤이다.◆직접 참여하고 직적 체험하는 활력 넘치는 신정동체험거리 가득한 신정동지역은 양천구의 활력을 보여준다. 책에는 지역의 중심축을 따라 자리한 다양한 시설들이 소개돼 있다. 해누리타운의 북카페, 장난감 도서관, 희망일자리지원본부, 장애체험관 등과 나눔누리센터의 자원봉사센터, 내일그림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등은 누구든지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으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또한 같이 수록돼 있다. 맞춤형 건강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육센터와 사회복지관의 소개 또한 눈여겨볼만 한다.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다양한 정보 뿐 아니라 전설 · 역사 · 축제 등 내용 또한 함께 담아 보다 재미있게 양천구를 소개했다. 친구와 함께 가족과 함께 지역을 돌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장소들을 알려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자신이 사는 지역을 자세하게 알아갈 수 있는 지역학습의 길라잡이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오르樂 내리樂 양천 한바퀴’<br />
‘오르樂 내리樂 양천 한바퀴’는 누구든지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청 각 부서, 주민센터, 사회복지관, 보건소 및 지역의 도서관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또 양천구 사이버홍보관 홈페이지(//news.yangcheon.go.kr/)의 양천 한바퀴 게시판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