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교육리더 경북 경주에서 만나 소통 강화

전남도교육청 장만채 교육감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29일부터 30일 까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초청으로 경주를 방문, ‘영·호남 교육리더 교육교류 증진 워크숍’에 참가했다. <br />

"29∼30일 교육교류 증진 합동 워크숍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 장만채 교육감과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은 29일부터 30일 까지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 초청으로 경주를 방문, ‘영·호남 교육리더 교육교류 증진 워크숍’에 참가했다. 29일엔 경북교육청 업무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를 듣고, 문화공연 관람 후, 교육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했다. 30일에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양동마을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장만채 전남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영·호남이 서로의 특색있는 교육 정보를 교류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장 교육감은 “경북과 전남은 농산촌지역이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며 “학생 수 기준으로 예산을 지원한다는 정부의 방침에 경북과 전남이 공동 대응,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남도와 경상북도 양 교육청의 상호방문 형태로 이루어지며, 2014년 10월 이후로 세 번째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1년에 두 차례씩 영·호남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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