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사진=리버풀FC 공식 페이스북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버풀 부임 이후 첫 승을 신고했다.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5-2016 캐피털 원 컵(리그컵) 16강 본머스와의 홈경기에서 1대 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후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줬다. 오리지를 원톱에 배치했고 피리미누와 아이브를 양쪽 날개로 기용했다. 코너 랜달, 카메론 브라나간, 주앙 카를로스 테셰이라 등 유스 선수들도 선발 출전했다.전반 17분 리버풀이 선제결승골을 기록했다. 오리지가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후 중앙에 있던 피르미누에게 전달했고 피르미누는 쇄도하던 테셰이라에게 연결했다. 테세이라가가 발뒤꿈치로 한 슈팅이 수비수 몸을 맞고 나오자 클라인이 마무리했다.클롭 감독은 괴성을 지르며 특유의 골 세리머니를 펼쳤다. 리버풀은 선제골을 지켜 1대 0으로 이겼다. 클롭 감독의 리버풀 부임 후 첫 승이었다. 클롭은 지난 17일 토트넘 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이후 세 경기 동안 3무를 기록했다. 리버풀은 31일 첼시를 만나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를 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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