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스 '12월부터 제스 스테일리 새 CEO 역할'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계 투자은행인 바클레이스가 JP모건 출신인 제스 스테일리를 새로운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8일 보도했다.바클레이스는 스테일리가 오는 12월 1일부터 새 CEO 역할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스테일리는 JP모건에서 34년간 일하면서 투자은행(IB)과 자산관리부문장을 지낸 투자은행(IB) 부문 베테랑이다. 현재는 스위스 대표 투자은행 UBS의 이사를 맡고 있다. 바클레이스의 존 맥파레인 회장은 "스테일리는 적절한 리더십 능력을 갖추고 폭넓은 경험을 해왔기 때문에 회사를 전략적으로 잘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새 CEO 선임 배경을 설명했다.스테일리는 바클레이스의 구조조정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바클레이스는 투자은행 사업 규모를 줄이는 대신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으로 나설 계획이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국제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