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봉사활동은 정식업무'…2만5000여명 사회공헌

150여개 전국 단위 봉사단, 매월 1회 이상 참여

한화생명 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화생명이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150여개 봉사팀에 속한 임직원ㆍ재무설계사(FP) 등 2만5000여명이 활동 중이다. 2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임직원은 매년 16시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입사원 과정과 신입 FP 과정에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포함시켜 입사와 동시에 한화생명 봉사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의 핵심은 임직원과 FP가 모두 참여한 전국 단위의 봉사단이다. 지역사회의 소외된 단체와 일대일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헌혈 행사와 복지시설 환경 정리는 물론 장애우, 노인, 보육원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경제교육에 관심이 있는 임직원을 모집해 별도로 '경제교육 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보험업의 특성과 연계한 특화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또 여성 임직원과 FP로만 구성된 '맘스케어 봉사단'을 통해 영유아를 대상으로 음악체험, 목욕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 중이다. 특히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급여의 일정부문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적립하는 '사랑모아기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회사도 매칭그랜트 제도에 의해 직원 모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사회공헌 기금으로 출연해 봉사단 활동에 필요한 기금으로 활용하고 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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