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신용문 신라엔지니어링 대표

신용문 대표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2015년 10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자동차용 프레스 금형과 몰드베이스 제조업체인 신라엔지니어링의 신용문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신 대표는 지난 2007년 취임 후 해외 시장 개척에 무게를 두면서 지난해 매출 619억원 대비 수출 비중을 6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업계 최초로 3차원 측정기술을 도입해 '이종소재 성형기술','난소재 성형기술','비철 정량금속 성형기술'은 국내 대기업 및 외국기업 제품과 동등 이상의 기술 우위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2008년 1000만달러 수출의 탑, 2012년 2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자동차금형업계 최초로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신 대표는 "최근 자동차업계에 불고 있는 친환경적이고, 연비가 좋은 차 개발에 부응하는 경량 소재, 고장력 강판 등의 신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프레스금형 개발에 투자하여 이 분야 세계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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