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다가구주택 대상 마을관리 사업 시작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SH공사 송파권역주거복지센터는 공사가 공급·관리하는 송파구 마천1동 소재 다가구주택 9개 동 55가구를 대상으로 '다(多)우리 마을관리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가구주택 인근에 마을관리소를 설치하고 지역 협동조합을 연계해 주거 환경 개선과 에너지 관리, 잔손보기 등 주거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기적인 청소, 소독, 오배수관 점검, 도배, 장판 시공 등을 실시하고, 에너지관리를 위해서는 누전과 전기배선 정리 등 전기안전 점검, 출입구 센서등 설치, 절전장치 배부, LED 등기구 교체, 보일러 작동 점검, 방풍막 설치 등을 한다. 잔손보기는 홀몸노인, 장애인, 여성 한부모가정 등이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구조적으로 공동체가 어려운 다가구에 대한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에 대한 점검 및 효과 분석 등을 통해 다가구 주택 등에 대한 하자보수 등 관리방안에 대하여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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