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취약계층 청소년 5명에 '공부방' 선물

광명시가 GS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을 받아 관내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고생 5명에게 공부방을 만들어줬다.

[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저소득가정 청소년 5명에게 GS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을 받아 '공부방'을 선물했다. 이번 공부방을 선물받는 청소년들은 생활형편이 곤란해 공부방이 없는 한부모가족 및 가정위탁 청소년으로 중학생 1명, 고등학생 4명 등이다. 이들은 주거여건에 따라 도배, 장판, 책상, 이층침대, 컴퓨터, 책꽂이 등을 맞춤형태로 지원받는다. 또 통신비와 학습지원비도 제공된다. 이번 사업은 GS건설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연계사업으로 진행됐다.  GS건설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자이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16일 광명시청을 찾아 공사를 진행할 아동들의 가정환경에 대해 사전설명을 들었다.  앞으로 광명시무한돌봄센터는 공부방을 선물받은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겨내고, 꿈과 희망을 갖도록 18세전까지 최소 3년 이상 사례관리를 통해 이들의 자립을 돕기로 했다. 김주학 광명시 복지정책과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취약아동의 공부방을 만들어주기 위해 방문하신 자이사랑나눔봉사단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광명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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