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1일부터 전면 추진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각종 사례를 통해 문제점 분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최근 구청 9층 기획상황실에서 구청장과 관련부서장 및 시·구 추진지원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활성화 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2015년7월1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전면 추진됨에 따라 관련부서 및 동 주민센터에서 3개월 간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각종 사례를 공유, 문제점을 분석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을, 복지 및 보건 분야별로 당초 사업 방향이나 운영방식에 대한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서울시 관계자와 공유하고 시와 자치구의 일관성 있는 사업방향이 될 수 있도록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활성화 보고회
황금용 서울시 추진지원단 부단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핵심방향에 대한 부분은 쉽게 변경할 수 없지만 자치구에서 공통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서울시에서 인식하고 있고 개선하기 위해 여러방안을 논의 중이다” 라고 말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이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 3개월 간의 운영결과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번 보고회는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중간점검이 될 것이고 내년 사업추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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