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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김현욱.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복면가왕'의 새로운 복면가수 '서커스맨'은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현욱으로 밝혀졌다.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에서는 15대 가왕 자리에 도전하는 새로운 복면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졌다.이날 두번째 무대에는 '니노 막시무스 카이저 쏘제 쏘냐도르 앤 스파르타'와 '태양의 아들 서커스맨'이 올랐다. 두 사람은 버스커버스커의 '처음엔 사랑이란 게'를 선곡해 부드러우면서도 높은 음역대를 자랑하며 판정단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서커스맨은 봉고를 연주하며 개인기를 선보였다. 서커스맨의 끼에 판정단은 아나운서 김현욱이라고 추측했다. 김구라는 "우리 과"라며 반가워했다.그러나 판정단의 투표 결과 63대 34로, 비교적 큰 점수인 31표 차이로 스파르타가 2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서커스맨은 솔로 곡으로 이승환의 '덩크슛'을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서커스맨의 정체는 프리랜서 방송인 김현욱이었다.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15대 가왕을 향한 8명의 가수들의 도전이 시작됐다. 현재 가왕은 코스모스로, 2대 연속 가왕의 자리를 차지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