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유럽 주요 증시가 16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장 대비 0.62% 오른 6378.04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 30 지수는 0.39% 오른 1만104.4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59% 상승한 4702.79를 기록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유럽중앙은행 등 글로벌 중앙은행들도 경기 부양에 적극 나설 것이란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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