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www.kipris.or.kr)의 ‘TODAY KIPRIS’ 코너를 통한 국유·물질특허 검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농촌진흥청, 국가기술표준원, 국립대학교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유 특허·실용신안·디자인 5,408건과 의약, 바이오 등 6개 분야의 만료예정 물질특허 540건 등이다.국유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은 대한민국 이름으로 출원·등록된 공무원 직무 관련 발명·디자인을 의미한다. 부분별 건수는 ▲특허 4504건 ▲실용신안 506건 ▲디자인 398건 등으로 분류되며 누구든 유·무상 실시 가능여부와 명칭, 등록일자, 해당기관 등 항목을 찾아볼 수 있게 한다. 검색 서비스 제공은 최근 국유 특허를 활용해 기업의 매출 증대 및 일자리 창출, 사업화 등 가시적 성과가 두드러지는 상황을 반영해 마련된 조치로 특허청은 이를 토대로 다양한 분야에서 국유 특허 등의 활용이 보다 활발해지길 기대하고 있다.실제 국유 특허 활용은 김치 소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 20억원대의 매출 증가효과를 거두거나 봉독(벌침액) 관련 기술이전으로 일자리를 창출한 사례 등으로 이어지기도 했다.특허청 관계자는 “국유·물질특허는 기업의 매출 증대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검색방법 제공을 포함한 홍보방안을 강화해 기업과 일반시민들이 보다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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