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마하셔 에쓰오일 CEO, 금탑산업훈장 수상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나세르 알 마하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사진 왼쪽)가 15일 코엑스에서 열린 외국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마하셔 CEO는 투자 유치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산업 분야 최고 훈격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 선정됐다. 마하셔 CEO는 에쓰오일이 울산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 건설에 5조원 이상의 초대형 신규 투자를 진행하고 모기업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에쓰오일 지분을 추가 인수(약 18억4000만 달러)하도록 투자를 유치하는데 힘쓴 바 있다. 마하셔 CEO는 "이번 금탑산업훈장 표창은 에쓰오일이 지난 40년 간 여러 차례의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한국의 기업 환경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노력한 결실"이라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도 성공적으로 완료해 한국 경제 발전에 더욱 크게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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