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KB국민카드는 해외에서로 실물 카드 없이 결제가 가능한 'KB국민 유니온페이 모바일 카드'를 15일 선보였다.KB국민카드와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LG유플러스 등과 손 잡고 만든 이 카드는 LG유플러스 스마트폰에 내장된 유심(USIM) 칩에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의 터치 결제 서비스가 추가된 것으로 별도의 유심 칩을 발급 받거나 기존 유심 칩을 변경할 필요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발급 받은 카드는 중국,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600만 여 개의 근거리무선통신(NFC) 단말기가 설치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날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NFC 결제가 지원되는 개인 명의의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KB국민카드 및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카드 발급에 따른 추가 연회비 부담 없이 신청 가능하다.이 카드로 발급 가능한 상품은 'KB국민 청춘대로 카드', 'KB국민 ONE(원) 카드' 등 13개 신용카드 상품이며, 조만간 체크카드 등으로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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