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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사진=하이컷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강동원이 '검은사제들'로 스크린에 복귀하는 가운데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강동원은 15일 발간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를 통해 신비로움을 뽐냈다. 화보는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의 성당과 광장을 배경으로, 우월한 비율과 변함없는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또 대부분의 컷을 흑백으로 촬영하고, 의상 역시 블랙과 그레이, 네이비 컬러로 통일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검은 사제들'을 올 2월부터 시작해서 5월쯤까지 찍었다. 2주 정도 쉬고 6월부터 '검사외전'을 시작해서 9월 17일에 촬영을 마쳤다. '가려진 시간'은 원래 11월 초부터 촬영하기로 돼 있었는데 이달 말부터 하게 될 것 같다"며 "다른 건 다 괜찮은데 요즘 들어 부쩍 체력이 부친다"고 말했다.이어 "얼마나 더 깊이 들어가고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느냐가 숙제인 것 같다. 얼마 전 이명세 감독님을 만나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며 "여기서 만족하면 내가 그거 밖에 안 되는 연기자일 거고, 나는 앞으로 더 나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강동원은 11월5일 개봉하는 영화 '검은 사제들'에서 김신부(김윤석)를 도와 위험에 처한 소녀 영신(박소담)을 구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신학생 최부제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