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교통사고 없는 대한민국 만들기' 범국민 다짐대회를 14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8월31일 '제2차 국민안전 민관합동회의'에서 발표한 '2015년 하반기 교통안전정책 추진방안'의 후속조치다. '사람이 우선, 자동차는 차선'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와 교통안전 유관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감소대책의 일환이기도 하다.국무총리실과 국토교통부, 국민안전처, 경찰청이 주최하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유일호 국토부 장관과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약 400명이 참여한다. 식전 행사로 광화문 일대 교차로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가 참여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진행된다. 전국 곳곳에서도 국토관리청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지역별 교통안전 다짐대회와 캠페인이 동시다발적으로 있을 예정이다.이날 유 장관은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교통안전시설 정비 등 정부차원의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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