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 관영 언론이 한국 도박장이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벌이는 영업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관영 중국중앙(CC)TV는 12일 '초점방담'이란 프로그램에서 "한국의 도박장이 3류 여배우까지 동원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성접대'를 제공하고 있다"며 부적절한 영업 실태를 공개했다. 방송은 한국 도박장은 중국인들에게 공짜 비행기표와 숙식제공, 무료 여행 등을 내걸고 더 나아가 무료 성접대까지 제공하고 있다면서 그 근거로 한 도박장의 약정서 내용을 제시했다.약정서 상에는 칩 10만장(약 1800만원)을 바꾸면 마사지 서비스 1회, 칩 20만장(약 3600만원)은 한국 삼류 배우 또는 모델과의 잠자리 1회, 칩 50만장(약 9천만원)은 3류 배우 또는 모델과 2박3일간 24시간 함께 할 수 있다는 구체적인 조건이 내걸려 있었다.한편 중국 관영 언론의 이같은 보도는 중국 당국이 한국업체의 중국 현지 카지노 영업을 강력히 단속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동시에 자국인들에 대한 해외 원정도박, 외화 밀반출 등도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center><div class="slide_frame"><input type="hidden" id="slideIframeId" value="2015092422425917846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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