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주민, 관광객,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br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섬진강 기차마을에서 주민, 관광객, 유관기관 등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35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15회 곡성심청축제와 병행하여 실시하였으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안전신문고 및 어린이 교통안전 등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어린이에게 안전생활의 중요성을 알려주기 위해 기간 중 매일 4회 안전퀴즈대회를 열어 30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남원에서 자녀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한 이 모(35) 씨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퀴즈로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었다”며 “정답을 맞혀 상품도 받고 안전상식도 알고 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나 관광명소 등에서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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