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디젤게이트' 폭스바겐 신용등급 하향 조정 (상보)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디젤게이트' 사태의 주인공인 유럽 최대 자동차업체 독일 폭스바겐(VW) 그룹의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국제신용평가사 S&P는 12일(현지시간) 폭스바겐 그룹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강등했다고 밝혔다. 배기가스 조작과 관련한 잠재적 벌금 등 비용 지출로 인한 유동성 문제, 구조적 문제 등을 강등 이유로 꼽았다. 특히 폭스바겐그룹의 유동성에 대해서는 '우수'에서 '적절'로 낮췄다. 한편 S&P는 향후 폭스바겐그룹의 장기 신용등급을 추가로 하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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