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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국 피자헛이 건강한 프랜차이즈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한국 피자헛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피자헛 가맹점주협의회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한국피자헛 스티븐 리 대표이사와 피자헛 가맹점주협의회 노영빈 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국 피자헛과 피자헛 가맹점주협의회는 ▲매 분기별 정례적 회의 ▲광고비 집행내역 공개 ▲가맹점주 30% 이상 반대 시 프로모션 진행 불가 ▲가맹점주 영업 양도 시 양수자에게 10년 계약갱신요구권 보장 ▲10년 후 재계약 보장(단,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 갱신거절사유 해당 경우 제외) ▲가맹본부 자체 심사 후 재계약 대상 제외 시 재심위원회 심사 ▲협력업체 선정 시 가맹점주협의회 참여 ▲저매출 또는 저성장 매장 지원 협의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스티븐 리 한국 피자헛 대표이사는 "이번 상생 협약은 가맹본부와 가맹점주의 신뢰, 동반성장을 위한 중요한 첫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피자헛은 '상생'을 브랜드 경쟁력을 키우는 발판으로 삼아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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