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재기자
◇ 백만장자가 아니라 연금장자(한화생명 제공)
'국내 1호 은퇴연구소장'으로 불리는 최 소장은 '5F 전도사'로 통한다. 5F는 돈(Finace), 일 ·취미(Field), 즐거움(Fun), 사람(Friend·Family), 건강(Fitness)을 말한다. 그는 "행복한 은퇴 후 삶은 재무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건강과 취미, 가족, 친구 등 비재무적인 부분까지 고려돼야 한다"며 "보험연구소가 단순히 은퇴설계를 하는 게 아니라 생애설계를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은퇴 관련 주제를 딱딱한 '재무', '비재무' 영역으로 나누지 않고 영화나 연극, 드라마 등 일반인도 생활 속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은퇴 관련 연구도 수행하고 있다. 일반인도 알기 쉽게 풀어 쓴 은퇴 기획 도서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 속 은퇴스토리’, ‘통계로 보는 은퇴스토리’, ‘라디오와 함께하는 Q&A 은퇴스토리’ 등의 책도 발간해 큰 관심을 받았다.최 소장은 국내 금융사들의 잇단 은퇴연구소 설립과 관련, "2010년대 초반은 하드웨어적인 것을 만드는 시기였다면 이제는 연구 역량, 컨설팅 역량 등 소프트웨어를 강화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앞으로 퇴직연금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관련해 그는 가입자들이 무조건 손실을 기피하기보다 이를 감수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소장은 "저금리 기조가 상당기간 이어질 것"이라며 "노후 캐시플로우를 안정적으로 가져가기 위해선 장기로 가져가는 퇴직연금에서 어느 정도 위험을 감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5F(한화생명 제공)
문영재 기자 pulse @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