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재팬, 일본 정부 운항증명 인가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아시아 그룹은 지난 6일 일본 국토교통성(Ministry of Land, Infrastructure, Transport and Tourism)으로부터 에어아시아 재팬의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 Air Operator’s Certificate)을 취득했다. 이번 취득을 통해 에어아시아 재팬은 내년 봄부터 일본 아이치 현 추부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삿포로, 센다이 지역과 대만 타오위안 노선)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아시아 측은 "에어아시아 재팬이 국내에 취항을 하게 되면, 한국 여행자들이 더욱 합리적인 운임으로 일본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 회장은 "에어아시아 재팬을 재출범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운항 재개를 통해 여행객들이 에어아시아 그룹의 더욱 광범위한 노선으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운임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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