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株, 선별투자해야…최선호주 코스맥스'

대신證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대신증권은 8일 화장품업체별로 선별 투자가 필요하다며 업종 최선호주로 코스맥스를 꼽았다.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장기 성장 스토리와 단기 실적이 모두 뒷받침되는 기업으로 실적을 통해 높은 매출 성장세와 마진 개선이 재확인되면서 밸류에이션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차선호주로는 LG생활건강을 추천했다. 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세 사업부문 모두 고른 매출 및 이익 성장이 기대된다"며 "올 4분기 이후 면세점 채널이 고성장세를 회복하고 공격적인 중국 백화점 매장 확대 및 연말 중국 신규 브랜드 출시 등으로 화장품 부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주가 신고점 갱신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올 3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컨센서스 하향 조정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높은 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때 일시적 주가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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