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돈기자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투시도.<br />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대림산업 계열사인 삼호가 오는 8일 경기도 김포시 마산동 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한강신도시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84㎡ 총 807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104가구, 74B㎡ 200가구, 84A㎡ 353가구, 84B㎡ 150가구다. 단지 안에는 각종 커뮤니티시설과 공원 등이 어우러진 대형 중앙광장(약 5850㎡)이 조성된다. 또 주차장을 100% 지하화(근린생활시설 제외)하는 등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바로 옆에는 축구장 17배 크기(약 13만㎡)의 은여울공원이 인접해 있다.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마산역이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다. 서울역·강남역 등과 연결되는 광역버스 정류장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도곡초등학교(가칭, 2018년 3월 개교예정)와 은여울중학교가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주거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된다. 결로 예방과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혁신적인 단열설계와 외부 소음차단 및 냉난방 효율이 높은 이중창 시스템이 도입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와 키즈까페, 맘스라운지, 작은도서관, 공방?취미실, 어린이집, 경로당 등이 들어선다. 고급 주상복합에서나 볼 수 있었던 게스트하우스를 3개를 도입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0일, 당첨자계약은 27~29일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제(1차 계약금 1000만원)를 실시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60% 무이자융자도 지원한다. 견본주택(031-997-2778)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717-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18년 5월이다.주상돈 기자 d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