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은평누리축제 광장축제
매해 조금씩 성장과 발전을 거듭한 은평누리축제는 더 많은 주민 참여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위원회 공모와 '축제기획자 양성 교육'?과정을 통해 수료자들로 구성된 60여명이 '추진위원회'를?조직,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진정한 구민축제로 거듭나려 노력했다. 올해 은평누리축제에는?중학교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계층과 연령의 주민들이 축제추진위원으로 참여해 활동, 추진위원회 위원 과반수 이상이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등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있다.단순히 소비적이고 향락적인 축제가 아닌 환경을 고려하고 생산적인 가치가 반영되도록 방향성을 잡고 우리가 살고 있는?마을을 알고 마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서로 이해하고 공유하는 공동체 문화의 축제로 거듭 나기위해 노력했다.올해 개최하는 은평누리 축제의 백미인 광장행사는 '일상적인 문화가 만나서 소통하는 마을이야기'로 꾸며지며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50여 단체가 참여, 다채로운 체험행사 및 공연무대 등으로 은평의 마을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2015 은평누리축제 포스터
광장축제 당일에는 응암로를 차 없는 거리를 조성, 진행되며 9일 오후 10시부터 10일 자정까지 역촌역(평화의 공원)~서부병원 방향 4차선 도로 410m 구간차량 통행이 금지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