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분석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5일 롯데푸드에 대해 돈육가 하락으로 이익 개선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올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매출 및 영업이익을 전년 동기보다 각각 4.2%, 5.7% 증가한 4602억원, 278억원으로 추정했다.심 연구원은 "모돈 수가 회복되면서 지난달부터 사육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돼지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당분간 가격 하락세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했다.이어 "올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다"며 "돈육가 하락에 따른 마진 개선 및 기저효과 감안 시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시점"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롯데푸드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2만원을 유지했다.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