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 김흥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LTE·와이파이 공존 시험, 5G 기술 및 표준개발 등 공조"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퀄컴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향후 차세대 통신 기술 분야의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30일 밝혔다. 데렉 에벌리 퀄컴 사장은 30일 오전 서울에서 김흥남 ETRI 원장과 만나 5G 기술과 표준개발 협력, LTE 기술의 비면허 대역 사용 방안 및 디바이스간 직접통신에 관해 논의했다. 양 측은 다음 달 중 ETRI 대전캠퍼스에서 비면허 대역을 대상으로 롱텀에볼루션(LTE)과 와이파이(Wi-Fi) 기술의 공존 시험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가혹한 조건 하에서 두 기술이 무리 없이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는지 여부를 분석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은 5G 요구사항 분석, 요소 기술 선정, 신규 서비스 개발 등의 분야에서 정기적인 회의 및 워크샵 등을 통해 공조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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