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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방송인 노홍철이 방송 복귀를 알린 가운데 과거 '토익 만점 컨닝 사건'이 화제다.27일 방송된 MBC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자신의 과거 실수를 담담히 고백하는 노홍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홍철은 네덜란드인 커플에게 스스로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모든 것을 잃었다고 밝히고, 절대 술을 마시고 운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이 가운데 과거 노홍철의 다른 솔직한 고백이 새삼 화제다.지난 2009년 노홍철은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토익 만점에 얽힌 일화를 공개한 바 있다.당시 그는 이에 대해 "컨닝해서 받은 점수"라며 "내가 거짓말을 못하는 성격이라 전에 기자들과 인터뷰 할 때도 항상 말했다. 그럴 때면 기자들은 겸손하게 '왜 그러느냐'며 안 믿더라"고 털어놨다.이어 노홍철은 "솔직히 부정행위를 했다"고 재차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노홍철이 만 점을 받은 토익 시험은 정규 시험이 아닌 모교 홍익대에서 자체 실시한 시험으로 알려졌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