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3만1698가구로 전월 3만3177가구에서 4.5%인 1479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지난 5월 2만8142가구에서 6월 3만4068가구로 대폭 증가했으나 7월에 3만3177가구로 감소로 전환한 뒤 8월에도 3만1698가구로 감소세를 이어갔다.준공후 미분양은 8월말 현재 1만1845가구로 전월 1만2062가구보다 1.8%인 217가구가 줄었다. 지난 5월 1만2502가구에서 6월 1만2578가구로 늘어났다가 7월과 8월 1만2062가구, 1만1845가구로 각각 감소했다.지역별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의 경우 전월 1만5936가구 대비 0.3%(△47가구) 감소한 1만5889가구로, 2개월 연속 미분양 물량이 감소했고, 지방도 전월 1만7241가구 대비 8.3%(△1432가구 감소한 1만5809가구로 2개월 연속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과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 모두 줄었는데 85㎡ 초과는 전월 7903가구보다 90가구 감소한 7813가구, 85㎡ 이하는 전월 2만5274가구보다 1389가구 줄어든 2만3885가구로 집계됐다.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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